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은 오는 30일 오후 4시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통증도 병이다(Know Pain, No Pain)’를 주제로 만성통증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학통증학회가 주최하는 ‘통증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성통증질환의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 만성통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만성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건강강좌는 ▲만성요통의 개요(마취통증의학과 김도완 교수) ▲만성요통의 원인 및 기전(마취통증의학과 강명수 교수) ▲만성요통의 치료(마취통증의학과 박선경 임상교수) ▲만성요통 환자의 운동 및 생활습관(마취통증의학과 김계숙 교수) 등 강의가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 중 약 250만 명 정도가 만성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만성통증은 우울증을 동반해 심할 때에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음에도 환자들은 대부분 이러한 통증을 질환으로 인식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 따라서 통증질환은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 만성통증으로 이행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통증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원하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일반인을 위한 통증클리닉’ 책자를 제공한다.(문의: 신경통증클리닉 ☎031-219-5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