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올 8월에 열렸던 피아노 전문 페스티벌 ‘피스&피아노 페스티벌(Peace&Piano Festival)’의 수익금 1천285만6천397원 전액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도문화의전당은 지난 20일 손혜리 도문화의전당 사장과 전재현 월드비전 후원개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사무실에서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무토시 식수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Peace(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이 시대의 참된 평화를 위해 최고의 예술가인 페스티벌 예술감독 김대진과 박종훈, 조재혁, 박종화, 특별 게스트인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함께 출연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 세계평화를 위한 예술가들의 진정성이 담긴 감동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관객도 진정한 나눔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른 공연에서도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