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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유치

진건 하수처리장 폐수 고도처리 테스트베드 설립
2016년까지 연구추진… “물관리·순환 이용 도움”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인 하·폐수 고도처리 플랜트의 첨단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실증시험공간)가 남양주시 진건 하수처리장에 들어 선다.

남양주시는 환경부가 194억원을 들여 진건 하수처리장에 웅진컨소시엄이 개발한 하·폐수 고도처리 플랜트의 첨단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만들어 2016년까지 연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녹색 산업 육성과 환경기술 개발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책 연구사업이다.

웅진컨소시엄은 고도처리 플랜트의 조기 사업화 및 원천기술 수출 촉진을 목표로, 방류수질 개선 및 재이용수 생산 핵심기술, 테스트베드 설계·시공 및 사업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또 대용량 역삼투압 막여과 공법을 적용, 오염부하삭감 및 재이용이 가능한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도 연구한다.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방류수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에 재이용수로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 사업은 시의 물관리 및 물순환 이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라며 “양질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사업으로써 미래형 하수정화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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