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남양주시 유기농박물관 26일 개관

센터존 등 4개구역 구분

유기농박물관이 26일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리는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문을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안면 등 팔당지역에서는 26일~10월5일 세계유기농대회가 열리며 대회기간 110개국 1천100명과 관람객 20만명이 참가한다.

유기농박물관은 4만3천3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15㎡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됐으며 240억원이 투입됐다.

박물관은 센터존, 이벤트존, 체험존, 웰빙존 등 4개 구역으로 구분됐다.

센터존은 다시 도입부, 전개부, 결론부로 나뉘어 24절기에 따른 전통농업에서부터 산업화와 대량생산, 유기농의 역사와 원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파머스마켓 등이 들어선 이벤트존에서는 남양주지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을 비롯해 화장품, 의류 등 유기농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살 수도 있다.

체험존은 유기농 약초원, 잎 채소원 등을 갖춰 유기농산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웰빙존에서는 각종 과일을 기르며 유기농법을익힐 수 있다.

개관식에는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IFORM) 회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농업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제막식과 지렁이방사,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