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제23회 광명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6개 부문 공로자 14명을 추천받아 시민봉사, 체육, 효행부문, 지역경제 등에서 4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민봉사 부문에는 유환식 대한적십자사 광명지구 협의회장, 체육 부문에 안성근 광명시 보디빌딩협회 연합회 회장, 효행 부문에 고완철 계명성교회 담임목사, 지역경제 부문에는 이정현 놀부갈비 대표가 수상하게 됐다.
시민봉사 분문에 유환식 협의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효도잔치, 청소년 선도, 연탄 배달, 급식봉사 활동, 화재구호활동, 수해구호활동 등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으며 체육부문에서 안성근 연합회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지도력으로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효행부문에서 고완철 목사는 지난 2005년 배우자의 사별 후 99세가 되신 노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몸소 효도의 삶을 실천하고 있는 점에서, 지역경제 부문에서 이정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명상공회의소여성CEO협의회를 창립 활동하면서 여성기업인의 경영의욕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5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