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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염기훈 3주연속 ‘주간 베스트 11’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염기훈이 3주 연속 프로축구 K리그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25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6라운드 경기에서 포지션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베스트 11)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된 염기훈은 지난 24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구FC와 경기에서 전반 23분 절묘한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뽑아내고 후반 30분 이상호의 쐐기골을 도우며 K리그 선수 중 28번째로 30-30 클럽(30골 33도움)에 이름을 올렸다.

또 성남 일화의 에벨찡요는 2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됐고 이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FC서울의 데얀은 대전과의 경기에서 개인통산 4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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