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제16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부터 송도동 해돋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송도사랑 작은 음악회를 연다.
구는 그동안 토요문화마당을 비롯해 많은 문화 행사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주로 개최돼 송도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송도동 해돋이 공원 야외 무대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연수구민의 날(10/5)을 맞아 연수구 전 지역에서 함께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공연은, 우리의 전통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전통 퓨전 국악팀 ‘구름’의 공연과 구립관악단의 클래식 연주와 바리톤 협연, 그리고 대중가수 김현정,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가을 저녁의 여유를 한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