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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 대우증권 클래식서 생애 첫 승

5언더파 211타 기록 1억원 획득… 1타 뒤진 최나연 2위

박유나(24·롯데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골든 에이지컵 대우증권 클래식(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박유나는 2일 용인의 지산골프장 남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가 된 박유나는 우승 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정규투어 시드전을 거쳐 KLPGA 투어에 진출한 박유나는 올해 8월 LIG손해보험 클래식 3위에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52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 8차례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 공동 45위에 머물렀던 박유나는 이틀째 경기에서 6타를 줄여 공동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이어 이날 2타를 더 줄여 단독 2위 최나연(24·SK텔레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박유나는 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 선두에 오른 이후 파 행진을 하다가 10번 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2위 윤지영(25·현대스위스금융그룹)을 2타 차로 앞서기 시작한 박유나는 윤지영이 17번 홀(파5)에서 1타를 잃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같은 조에서 경기를 치른 최나연이 17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시도해 잠시 긴장했던 박유나는 최나연의 이글 퍼트가 빗나가자 한숨을 돌렸다.

2타 차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18번 홀(파4)을 시작한 박유나는 티샷이 러프에 들어갔으나 두 번째 샷을 그린에 무난히 올려 파로 승리를 지켜냈다.

지난달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최나연은 17, 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2위에 오른 것에 만족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최나연은 4번 홀(파5)에서 티샷이 아웃 오브 바운드(OB) 지역으로 나가는 바람에 2타를 잃었다.

또 9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그린 오르막을 넘지 못하면서 보기를 기록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올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21·한화)은 2언더파 214타를 기록, 공동 4위에 올랐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상금 1천666만원을 받아 시즌 누계 2억9천669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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