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2011 추계 전국대학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경희대는 3일 전남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은호가 9골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고주석(10골)을 앞세운 한국체대에 29-30으로 아쉽게 패했다.
경희대는 이날 이은호가 전반에만 4골을 뽑아내고 김민규(3골)와 정진호(5골)가 득점에 가세해 접전을 펼쳤지만 고주석, 하민호(7골)를 앞세운 한국체대에 14-16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경희대는 후반들어 이은호의 득점에 김동철(6골)이 가세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고주석과 하민호의 득점을 막지 못해 결국 1점차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국체대는 4일 충남대를 35-26으로 대파한 원광대와 우승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