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그냥 최선을 다했는데 이렇게 우승을 차지해 너무 기쁨니다.”
6일 하남시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카누 남고부 카누 1인승(C-1)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이열(양평고)의 소감.
중학교 2학년때 취미생활로 카누를 시작한 김이열은 카누의 매력에 빠지면서 선수로 전환했다.
카누 시작 1년 만인 중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전국대회 C-1 1천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이열은 올해 8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태능선수촌에 들어가 새로 영입된 외국인 국가대표 감독에게 훈련 방법 등을 교육 받기도 한 김이열은 “3년 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더 나아가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면서 “선생님들과 부모님에게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학기 코치는 “이열이는 타고난 신장 때문에 캐치 거리(노를 젓는 거리)가 좋고 지구력도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큰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이열은 카누종목 마지막 날인 8일 C-2 200m에서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