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체전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 너무 기쁨니다. 다음달에 열리는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역도 남일반 62㎏급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첫 3관왕에 오른 지훈민(28·고양시청)의 소감.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기록 타이를 세우고도 4위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던 지훈민은 전국체전에서 4차례나 3관왕을 기록했고 지난 5월 열린 세계선수권선발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역도의 62㎏급 1인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 완도중 1학년 재학 시절 우연히 역도에 관심을 갖게 된 지훈민은 그의 재능을 알아본 체육교사의 강력한 권유로 역도를 시작했다.
이번 체전을 앞두고 컨디션 난조로 슬럼프를 겪었지만 무리한 연습을 자제하고 서서히 훈련량을 늘리는 등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온 지훈민은 취약 종목인 용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지훈민은 “많은 도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