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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수원FC 염기훈 무봉복지관 1천만원 쾌척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의 ‘캡틴’ 염기훈이 경기도사회봉사회 무봉종합사회복지관에 1천만원을 기부한다.염기훈은 수원이 정한 ‘사회공헌의 날’인 오는 8일 전북 현대와의 현대 오일뱅크 K리그 2011 28라운드 홈경기에 앞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봉 종합사회복지관은 이 돈으로 ‘수원삼성블루윙즈 염기훈 게이트볼 구장’을 만들 계획이다. 게이트볼 구장이 건립되면 수원 지역 노인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장애인, 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뿐 아니라 노인여가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염기훈은 수원 입단 후부터 꾸준히 사회봉사에 앞장 서 지난해 8월 에는 소아암 어린이를 방문, 2천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 9월에는 백지훈, 이상호와 함께 경기도 사회복지 홍보대사로 위촉돼 ‘사랑의 릴레이 골’을 실시하고 있다. 염기훈은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되돌려 드린다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축구를 통해 팬들이 즐거워할 기회가 있다면 무엇이든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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