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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회 전국체전] 롤러 6년째 1위 질주 ‘효자노릇 톡톡’

금6 은3 동6 종합 1964점…롤러 종목우승
전력 누수 우려… 저변 확대·선수 굴 ‘숙제’

 


사상 첫 종합우승 10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의 효자종목 롤러가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6연패를 달성했다.

도 롤러는 9일 안양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6개, 은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천964점으로 충북(금 4·은 3·동 3,1천770점)과 대구시(금 4·은 3·동 1, 1천588점)를 따돌리고 6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도 롤러는 2년 전 종목우승 4연패 주역인 임진선과 곽기동(이상 경남도청)이 경남으로 이적하고, 이명규 역시 안동시청으로 팀을 옮기면서 심각한 전력 누수현상을 보였지만 지난해에 이어 힘겹게 대회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비교적 노장에 속하는 남유종(안양시청)이 1만m 제외·포인트와 1만5천m 제외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여고부에서 3학년생 이소영(안양 동안고)과 안정은(성남 한솔고)이 선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충북과 대구의 위협을 받은 도 롤러에 큰 힘을 보탰다.

하지만 올해도 우수한 선수들이 타 시·도로 이적을 원하고 있어 어쩌면 이번 체전이 경기도 롤러의 마지막 종목우승이 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여고부 이소영과 안정은이 각각 타 시·도를 원하고 있는 반면 이들의 공백을 채워줄 선수들이 없기 때문이다.

도 롤러연맹 전무이사인 김경준 총감독은 “내년도 체전에서도 전력 누수로 정상수성이 불투명해진 상태”라며 “좋은 선수들을 스카웃 하고 저변을 확대해 선수 발굴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와 남일반 전략이 좋았는데 남고부에에서는 이번에도 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내년 남고부 신인선수 발굴이 문제 해결 방법”이라며 “1~2주간 휴식을 취한 뒤 11월 창원에서 열릴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선전해 올 한해 마무리를 잘 한 뒤 동계훈련에 돌입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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