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지 않고 경기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습니다. 올 시즌 마지막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해서 더욱 기쁘네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씨름 고등부 역사급(100㎏급)에서 배준력(울산)에게 밭다리와 안다리 기술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금메달을 차지한 송원택(용인고)의 소감.
태권도를 하다 용인초 4년 때 차진복 감독의 권유로 씨름과 인연을 맺은 송원택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지 1년 만인 2005년 회장기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그는 ‘씨름의 요람’ 용인 백암중 시절인 2009년 대통령기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우승에 이어 회장기 단체전 우승까지 팀을 시즌 2관왕으로 이끌며 기량을 인정받았고 유독 메달과 인연이 없었던 소년체전 출전 3번째 만에 패권을 차지하며 중등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 역사급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술완성도와 집중력 강화 훈련을 통해 체력과 힘을 키웠고, 그 결과가 대회를 통해 발휘되면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송원택은 “꾸준한 몸관리로 보다 높이 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