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씨름이 지난해에 이어 종목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씨름 강도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도 씨름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금 4개, 은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562점으로 경남(금 3·은 3·동 4, 1천286점)와 전북(금 2·은 3·동4, 1천239점)를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도 씨름은 지난해 제91회 전국체전 종목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대학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일반부에서 수원시청과 용인백옥쌀을 앞세워 4개 체급에서 입상하며 극적인 우승을 이뤘다.
도씨름협회 전무이사인 최영화 총감독은 “22만에 경기도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하게 돼 다소 부담감이 있었지만 협회 임원들과 감독, 코치,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종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도자와 선수들이 홈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예선전에 예상외로 고전을 했지만 준결승에 진입한 이후에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 “지난 8월부터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합동 훈련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한 것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최 총감독은 또 “초등부와 중등부 선수가 갈수록 줄어들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선수들을 발굴을 해 고등부 기량을 높이고 일반부는 예산이 허락하는 한에서 좋은 선수를 영입해 현재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어린 꿈나무 초등학교 팀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총감독은 “현재 선수들의 기량이 좋기 때문에 내년 대구체전에서 3연패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