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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치안시책 ‘소통 場’

경기경찰청 안정정착 도모

경기지방경찰청이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기과학대 제2중소기업관 회의실에서 외사경찰·외국인지원단체·베트남공동체·베트남대사관·대학교수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다문화 치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전국 경찰관서 중 처음으로 도내 외국인 최대 밀집지역인 안산 원곡동에서 ‘다문화 치안포럼’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 마련되는 다문화 치안시책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 경찰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안정적 국내정착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하고,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운전면허교실’, ‘이동범죄 피해신고부스’ 운영 등 다문화 치안시책에 대해 소개하고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 또는 확대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포럼을 주재한 윤동춘 외사과장은 “제66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준비한 자리로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한 포럼이니 만큼 베트남 이주자들만의 특별한 문제점 등 발굴을 통해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의 진입에 순항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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