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남양주을·사진) 의원은 “짧은 좌회전 차로로 인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고 있는 남양주 장현리 3거리의 좌회전차로 확장을 위한 국토부 예산 2억원을 확보, 좌회전차로 190m를 추가 설치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좌회전차로 확장사업은 국회 예결위 소속인 박 의원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조기 설치를 건의, 국토가 올해와 내년도 도로안전 및 환경개선사업 예산 중 2억원을 사용해 현 좌회전차로 84m에서 추가로 190m를 설치하게 됐다.
현재 설계서 검토 및 설계단가를 조정 중으로 다음달 초 공사를 발주한 뒤 내년 6월에 준공된다.
박 의원은 “그간 짧은 좌회전차로로 인해 차량 흐름이 막히고 교통정체를 빚었던 장현3거리의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작은 것일지라도 주민편의를 위한 것이 있다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