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여억원을 투입해 오남 테마파크내 축구장 확장 및 생활체육시설 기능을 보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남읍 오남리 858번지 오남테마파크 축구장과 관련, 축구장 확장 및 인조잔디 조성과 부대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도비 5억원과 시비 12억7천만원 등 모두 17억7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안으로 공사 발주를 해 내년 6월까지 기존 48m×80m 규모인 축구장을 57m×83m 규모로 확장하고 편의시설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0년 12월에 조성한 오남읍 양지리 105-1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일부 인조잔디 조성과 조명시설 보강 등 기능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