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경기북부본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과 병행, ‘전기모으기’ 훈련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북부본부는 다가오는 겨울 한파로 전력소비가 급증하면 정전위기가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 만일의 전력위기사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전기모으기’ 훈련 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훈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적으로 민방위 사이렌이 울려 전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을 알리면, 불필요한 전원을 모두 끄고, 훈련이 진행되는 20분 동안 절전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한전 북부본부는 “지난 9월 15일 전력부족으로 전국적인 순환정전사태가 발생 온 국민이 불편을 겪게 됐다”며 “한전은 이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훈련내용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www.kepco.co.kr)을 방문하시거나 전화문의(국번없이 123)하시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