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은 물론 대기오염 분석을 게을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안승남(민·구리) 의원은 17일 “버스중앙차선의 무분별한 확대로 정류장 보행자 건강이 우려된다”며 도 차원의 버스 중앙차선의 대기오염 분석 실시를 촉구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도보건환경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오염 감시시스템은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서 정한 기준항목 중 납과 벤젠을 조사하지 않고 있다.
특히 석탄이나 석유를 태우거나 담배를 피울 경우 나오는 오염물질인 PAH(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경우, 염색체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등 인체에 큰 해를 끼치고 있음에도 외국에서는 대기오염 감시 기준항목에 포함시키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적용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안 의원은 도의 대기오염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이와 함께 도 차원의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의 공기질 악화현상 분석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도에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버스 중앙차선의 대기오염 분석을 게을리 하고 있다”며 “대기오염 감시시스템 운영에 있어 버스중앙차로 정류장의 공기질 악화현상을 꼭 분석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휴대용 측정기라도 이용해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우기자 ksw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