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전곡해양산업단에 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27일 ‘기업인과 함께 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실시한다.
24일 화성도시공사 따르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2013년까지 서신면 전곡과 장외리 일원 162만9천㎡에 예산 5천900억원을 들여 전곡해양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도시공사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산업단지의 분양공고를 실시했지만 저조한 분양률(10%)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화성도시공사는 ‘전곡해양산업단지’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5시에 병점동 유앤아이센터에서 ‘기업인과 함께 하는 문화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날 문화의 밤 행사는 계약업체와 관심업체 관계자 700여 명을 초청해 환영석찬과 연극 '‘대를 사랑합니다’ 공연관람, 분양홍보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승철 사장은 경기도시공사는 ‘전곡해양산업단지’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 위해 이번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내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