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유종석 총무기획국장(왼쪽)과 풍경섭 홍보기획과장이 IBA 회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1 국제비즈니스대상(IBA) 한국시상식에서 Apps & Interactive Multimedia 부문 대상인 ‘Stevie Winner’를 수상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쾌:한도시’는 일방적인 행정정보 전달에 그치는 기존 소식지의 형태에서 탈피해 세련된 디자인과 감각적인 편집으로 시민들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행정잡지로 꼽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문자-음성 변환시스템과 QR코드 등을 활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올해 국제비즈니스 대상에는 50여개국 3천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우리나라는 330여편의 작품을 출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수상은 ‘쾌:한도시’ 제작진 뿐만 아니라 ‘쾌:한도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것이라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사랑해주시는 ‘쾌: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쾌:한도시’는 시 소재 읍·면·동사무소와 다중이용시설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무료배송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