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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확인 분신시도 ‘화상’

40대 남성이 자신들의 의리를 확인해 보자며 직장 동료 둘과 술을 마시던중 분신을 시도해 화상을 입었다.

A(49)씨는 30일 오전 2시20분쯤 의정부시 신곡2동 직장 동료 B(50)씨의 집에서 또 다른 동료 등 셋이서 함께 술을 마시다가 자신의 몸에 라이터용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 B씨 등 동료 2명은 깜짝 놀라 A씨 몸에 이불을 덮어 불을 서둘러 껐으나 A씨는 얼굴과 목 등에 2~3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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