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CCTV통합관제센터를 화성 종합경기타운내에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김진흥 부시장을 주재로 영국 등 해외 CCTV 연수 결과보고회를 열어,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는 화성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 화성소방서 상황실장, 화성시청 통합관제센터 추진 T/F팀원 등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관제센터구축 추진방향 설명, 국외 선진국가의 CCTV 및 재난대응체계 등에 대해 관련 부서담당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였다. 통합관제센터는 재난상황실과 통합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강화를 위해 센터와 소방서간 핫라인도 구축된다.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전국에서 유사사례가 없다”며 “무엇보다 시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