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성회 의원이 애로사항을 얘기하는 한 주민의 요청을 꼼꼼히 수첩에 적고 있다.
한나라당 김성회(화성갑) 의원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시작했던 ‘찾아가는 의정보고’가 11일로 한 달여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의정보고는 의정보고서를 우편으로 보내고 끝내는 기존의 형식적인 의정보고에서 탈피, 김 의원과 보좌진들이 의정보고서를 들고 지역 상가·장터·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을 일일이 찾아가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하며 주민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주민들도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그동안의 진행상황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을 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에 직접 찾아가는 의정보고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수시로 주민들을 찾아 어려움이나 요구사항을 직접 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