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금배근린공원 앞 호만천 일원에 개장한 ‘호평동 썰매캠프장’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개장된 ‘호평동 썰매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썰매는 20대가 마련돼 있으며 호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첫 날 2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캠프를 찾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치위원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평동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에만 있으려는 아이들에게 좋은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즐겁고 활기넘치는 호평동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