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경재(인천 서구강화을)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8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다선 의원의 기득권을 버리고 다른 방향에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고민했었다”면서“그러나 현재 검단·강화의 정치구도상 한나라당의 승리를 위해서 다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개발지역으로서 검단에서는 신도시 개발의 재추진과 함께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조기완공, 강화에서는 교동·삼산연륙교 완공, 인화-강화간 국도 48호선·온수리-냉정리 국지도 84호선 등 대규모 국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