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연간 15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명소 제부도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담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제부도의 불법행위 근절과 난개발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정비반, 불법관리반, 개발정비반 등 3개 반으로 T/F팀을 구성했다.
13개 부서로 구성되는 T/F팀은 김진흥 부시장을 팀장으로 환경정비반, 불법관리반, 개발정비반 3개 반으로 편성된다.
환경정비반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과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관리,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관리반은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단속, 불법건축물을 단속하고 개발정비반은 제부도의 계획적 개발계획을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와 난개발방지계획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부서별로 종합계획을 수립해 제부도를 서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