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이 다음 달 15일까지 ‘마법의 나라, 양평’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해 양평군립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관람객 5천 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마법의 나라, 양평’ 전은 양평의 예술적 토양에서 활발하게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의 생기가 합쳐져서 이뤄졌다.
미술관 관계자는 “특히 방학기간에 학부모와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이 1층에 마련된 관람소감을 적는 공간에 미술도구를 이용해 그림으로 표현하며 즐거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객의 이런 반응을 놓치지 않고 미술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교육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향후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요일 정기휴일)까지이고 관람료는 일반 1천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양평군민, 장애인, 경로자, 군경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75-0068)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