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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하남·구리시 경선 투표 연기 통합진보당 후보 반발 ‘내홍’

통합진보당이 4.11총선의 하남시 및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경선을 하기 직전 ‘중앙당 후보선출규칙 변경’을 이유로 돌연 1주일 간 투표 연기를 결정, 일부 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내홍에 휩싸였다.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됐던 하남시 후보선출 투표는 당초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하기로 했으나,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성윤)가 투표 하루 전인 29일 밤 자정쯤 투표연기 공고를 냈다.

이같은 기습적 투표연기에 대해 하남시 구경서, 구리시 백현종·정일용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을 통해 일방적 경선 연기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경선 연기를 결정한 중앙당·도당 선관위 관계자 및 관련 사무처 직원들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경선 무기연기와 함께 오는 5일 ‘총선승리 전진대회‘에서 물리력 행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통합진보당 도당은 국민참여 경선을 위해 지난 28일까지 선거인단을 모집했으며 하남시 경선은 당원투표 25%, 여론조사 35%, 국민참여경선 40%를 적용해 후보자로 선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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