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2012 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양 시장은 광명1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장의 자리를 시민들 바로 앞에 마련, 격의없이 시민에게 시정을 설명했다.
특히 바쁜 생계로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건의한 사항들을 보고, 양 시장이 스마트패드로 직접 확인 후 답변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날 양 시장은 “오늘과 같은 대화 자리 외에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을 다니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