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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4.11총선] 민주통합, 국민경선에 모바일투표 도입

민주통합당은 6일 4.11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을 위한 국민경선에 모바일 투표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전체 245개 지역구의 최대 30%(74곳)를 경선없이 전략공천을 하고, 15%(37곳)는 여성후보를 공천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직후보자 선출 관련 당규를 의결했다고 신경민 대변인이 전했다.

지역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은 전화와 인터넷 등으로 사전에 모집한 선거인단의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그러나 민주당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선거인단 신청자의 주거지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합법적으로 모바일 투표를 할 수 있도록 2월 임시국회에서 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은 국민경선과 관련, 만약 모집 선거인단 수가 지역구 유권자의 2%에 미달하면 동원 경선의 폐해가 나타날 수 있어 여론조사도 병행 실시키로 했다.

이 경우 현장투표와 모바일 투표를 70%, 여론조사를 30%씩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게 된다.

민주당은 일부 지역에 한해 경선후보들이 합의하면 100% 여론조사만으로 당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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