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강성종(의정부을) 의원은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의원과 상임위원장이 돼 의정부 발전을 이끌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강 의원은 “현 정권 4년 동안 1% 특권층만을 위한 정책으로 99%의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이 존중받는 민유방본(民唯邦本) 정신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의 경선원칙에 따라 다른 후보들이 주장하는 모든 경선규칙을 조건 이 수용하겠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지하철 7호선 연장, 광역행정타운 조성, 동부간선도로 확장 및 호원IC 개통, 고압 송전탑 철거 등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경기도축구협회장과 의정부시 예총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신흥대학 재단이사장에 재임하면서 교비 횡령사건으로 기소돼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