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한다.
군은 8일 일상의 삶에서 문화여가가 중시되면서 전통적 여가 패러다임이 변화하며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과 체험학습이 늘어남에 따라 해설사를 주요관광지에 배치해 욕구를 충족하고 관광가평의 품격을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격운영에 들어간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는 10명으로 구성된 해설사들이 가평역과 청평역의 관광안내소, 관광지순환버스 등 대중수요가 많은 곳에서 활동하며 해설 요청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객이 증가하는 3월부터 이들의 활동범위도 넓어진다.
기존 관광안내소는 물론 호명호수, 운악산, 현암농경박물관 등에서 문화지원에 대한 해설로 만족도를 높이며 다시 찾고 싶은 가평을 만들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현장에서 가평의 문화 유적지나 역사, 자연, 관광지 등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지역문화에 대한 지식과 식견이 풍부하고 관광객과의 소통을 이룰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원봉사자인 이들은 연 200일 이상 가평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시로운 관광수요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다. 특히 관광지별 유래와 그속에 이야기를 그림그리듯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묘사체형의 맛깔스런 해설로 관광객의 공감을 얻어내 배움의 효과를 던져주게 된다.
문화관광해설서비스는 가평역, 청평역관광안내소 등에서 받을 수 있고 가평군 문화관광과(031-580-2065-2067)에 사전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