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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천 경쟁률 경기 3.49대 1, 인천 3.17대 1

민주통합당 19대 총선에 대한 공천 신청접수 결과 경기도내 51개 지역구에 178명이 신청해 3.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은 12개 지역구에 38명이 접수, 경쟁률은 3.17대 1을 보였다.

12일 민주통합당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4·11 총선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713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기·인천지역의 경우는 성남 분당을(김병욱), 부천 오정(원혜영), 고양 덕양갑(박준), 구리(윤호중), 시흥을(조정식) 등 5곳과 인천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신학용) 등 2곳은 각각 단수로 후보가 신청했다.

반면 성남 수정은 권혁식·김태년·이상호·임정복·임채철·장영하·전석원·정기남 등 8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청자 성별로 보면 경기도는 남성 169명, 여성 9명이다. 인천은 남성 36명, 여성 2명이다.

한편 전국 평균 공천 경쟁률은 평균 2.9대 1로, 11석인 전북에 49명이 지원해 4.4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광주가 4.0대 1, 전남이 3.58대 1 등 전통적 강세지역인 호남권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 경북(15석)은 11명, 대구(12석)는 10명이 지원해 각각 0.73대 1과 0.8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또 부산(18석), 경남(17석)은 각각 27명과 30명이 등록해 1.5대1, 1.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48석)은 191명이 몰리면서 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대전 3.83대 1, 울산 1.5대 1, 강원 3.38대 1, 충북 1.5대 1, 충남 2.4대 1, 제주 3.0대 1 등으로 경쟁률이 집계됐다.

후보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50대가 306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269명, 60대 100명, 30대 27명, 70대 10명, 80대 이상 1명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664명, 여성이 49명이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5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 추천기준 및 심사방법을 마련, 13일 열리는 최고위와 당무위에서 확정한 뒤 곧바로 공천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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