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도내 국회의원 공약 충실도 34.07점 ‘부실’

경기도내 현역 국회의원들이 지난 18대 총선에서 내걸었던 공약 충실도를 분석한 결과 100점 만점에 34.07점에 불과해 전국 평균치에도 못미쳤다.

법률소비자연맹은 4·11 총선을 맞아 현역의원 220명의 공약 충실도를 분석한 뒤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8대 국회의원 공약충실도 전체 평균은 36.3점으로 유권자를 현혹하는 부실공약이 63.7%에 달했다.

경기도는 34.07점, 인천은 35.58점으로 경기·인천지역 의원들의 공약 충실도는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서울도 31.96점으로 매우 낮았다.

반면 충남지역 의원들의 공약 충실도가 55.03점으로 가장 높았고, 광주지역 의원들이 52.88점으로 뒤를 이었다. 경북지역 평균점수는 37.17점, 전남지역 평균점수는 35.12점이었다. 전국적으로는 대구지역 의원들의 공약충실도 점수가 24.11점으로 가장 낮았다.

정당별 평균 공약충실도는 자유선진당 의원들이 44.22점으로 가장 높았고, 통합진보당은 29.9점으로 평균(36.3점)보다 낮았다. 민주통합당 37.74점, 새누리당 35.32점으로 나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