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윤국 포천 예비후보는 15일 오전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 포천지역은 진보하느냐 퇴보하느냐 기로에 서있다”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시장의 임기를 마치지 않고 총선에 출마해 추진하던 많은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적 이야기가 있는데, 대형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체장의 한계를 절감했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군의원, 도의원, 군수, 시장을 역임했고 고향을 지키며 고향을 위해 일해 왔다”며 “지난 4년동안 접경지역으로써 한계극복을 위한 방안을 많이 공부했다”면서 “이제 연천·포천 주민들이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고 어르신들이 미소지으며 쉴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자존심을 찾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