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주·동두천 김성원 예비후보는 16일 총선 출마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9일 김성수 현역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14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후보는 다음주초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
동두천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를 나온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미래기술연구본부 연구원과 고려대 환경기술정책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해 왔다. 지난 2008년 국가경영전략연구원(NSI)에서 현역 의원들과 함께 차세대 정치지도자 8인 중 1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 보좌관으로서 갈고 닦은 전문적인 경험을 살려 18대 국회에서 김성수 국회의원이 시작한 동두천·양주의 미래발전 계획과 각종 사업들을 19대 국회에서 본인이 마무리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