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명품클리닉을 운영한다.
군은 경기침체로 인한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건강비대칭이 우려되고 고령사회를 맞아 만성질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건강권보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군의 보건사업 주안점을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을 이용한 건강관리프로그램(건강윈스톱서비스사업)확대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 통한 주민건강수준 향상이다.
군은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으로 저비용 고효율의 보건행정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덜겠다는 의지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인력이 기초쳬력검사, 건강위험평가 등을 통해 신체적 툭징에 맞는 맞춤형 운동처방과 영양관리 등으로 건강을 선물한다.
비만도 25세 이상의 성인, 65세 이상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2회 12주 동안 건강체조, 근력강화운동, 요가, 비만탈출, 영양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보장한다.
지역특성에 맞게 건강한 노년생활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한방중풍예방교실, 치매선별검사, 노인진료비지원 등과 타이치 건강체조, 수중운동교실이 경로당과 수영장, 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사회변화에서 오는 비만과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에서 오는 성인병예방을 위한 비만관리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S라인 웰빙야간운동을 비롯한 청소년, 초등학생, 미취학건강교실 등도 전개된다.
이밖에도 아토피.천식안심학교,각종질병을 예방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한 금연클리닉도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명품 웰빙 클리닉의 기회를 제공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