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개설된 ‘S-mart 스쿨’ 수료식을 열었다.
KT IT 서포터즈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운영되는 ‘S-mart 스쿨’은 주2회 1개월 과정으로 스마트폰 활용과 트위터, QR코드 활용 등이 소개됐다.
박동주 KT IT 서포터즈는 “교육 기간 중에 47명의 교육생 중 31명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교육에 참가하는 등 참가자의 열의가 뜨거웠다”며 “뿐만 아니라 연령층도 26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해 반응이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황영복(80)씨는 “스마트폰을 갖고만 다녔지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는 스마트폰을 진짜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석우 시장은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폭넓은 대인관계는 물론 남양주 시정에 대한 많은 고견을 부탁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S-mart 스쿨 1기의 열정에 보답해 다음달에는 페이스북 과정으로 S-mart스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