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들은 농산물마케팅전문가과정(17기),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8기),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7기), 농식품수출리더과정(4기), 농산물 CEO MBA과정(2기) 등 각 과정별 35명씩으로, 앞으로 15주에 걸쳐 해당과정 분야의 전문이론, 실무, 현장학습 및 워크숍, 해외연수를 갖게 된다.
교육생들은 수료를 위해 경영혁신전략 또는 수출확대전략 등의 논문을 작성 제출해 평가심사를 마쳐야 한다.
윤장근 유통교육원장은 “교육원은 내년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2017년까지 식품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교육효과 제고에 힘써 유통혁신과 식품산업육성, 수출확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마케팅대학은 2004년에 개설해 지난해까지 약 1천500명의 유통 및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배출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