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 대해 소방확보 확보를 위한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치는 동안 불법주정차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상습적인 불법 주정차지역이 있어 화재진압을 비롯 교통소통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 28일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인 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송우리 운천시장 주변 등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 의용소방대, 경찰, 시청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통로확보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소화전 주변에 주차한 차량에 현장에서 과태료 부과 통지서를 발급하는 등 불법주정차 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에 대해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