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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자립과 생활안정을 후원합니다

 

가평군이 다문화가정을 위한 체력교실과 건강밥상을 마련했다.

군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에게 우리생활에 맞는 건강요리법 등을 제공해 생활안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다문화가정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교실은 다문화가정의 균형있는 영양으로 가족건강과 화목을 이루고 고부갈등을 해소함으로써 조기정착을 돕는 데 목표를 두고있다.

지난달 14일부터 다문화가정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교실은 5월1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건강증진센터에서 열리며, 3기에 걸쳐 12월1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타국에서 시집 온 결혼이민자들은 건강교실을 통해 된장찌개, 버섯육계장, 닭 복음탕, 밑반찬 등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요리 등을 배우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주여성과 친밀감과 쌓으며 주부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강생 대부분이 우리말과 문화에 서툰점을 감안해 보건소 직원들이 수시로 참여, 요리방법과 경험 등을 설명해 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군은 이외에도 결혼이주여성과 가족구성원의 체력증진을 위해 무료체력진단과 개인별 맞춤운동방법을 처방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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