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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의 희망을 연주합니다”

㈔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와 소년소녀돕기 작은사랑나눔은 지난 4일 광명시민회관에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꿈나무 소년소녀가정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30명을 초청해 ‘광명직장인밴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광명시 직장인 밴드 7개 팀 30여명이 참여해 600여명의 시민·청소년들에게 휴일저녁을 뜨겁게 달굴 록 음악을 선사하며 소년소녀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줬다.

김관규 직장인밴드회장 은 “오늘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음악회는 시민,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모두가 참여해 문화축제를 만들었다”며 “함께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금 모금과 자원봉사 청소년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남숙 ㈔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소년소녀돕기 작은사랑나눔 대표는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일은 특정인들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해 힘을 보태고 희망을 나눌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삶을 누리고 어린 새싹들이 바르게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양기대 시장은 “초청받은 소년소녀가정 및 다문화가족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보며 누구나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런 기부문화가 정착 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한국녹색문화진흥회에서 빵과 우유 등을 기부해 행사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여러가지 재능기부와 청소년들의 나눔봉사 등 다양한 기부문화 프로그램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 수익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정·다문화가정 돕기 재정지원을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에 후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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