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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시비 김진표 기사회생

당내 정체성 시비에 휩싸여 공천 논란을 빚어온 김진표 원내대표가 6일 수원정(영통) 선거구에 단수후보로 공천됐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5차 공천 심사결과 발표, 수원 정에 김 원내대표의 공천을 확정하고 역시 현역 의원인 문학진(하남)·백재현(광명을) 의원과 김병욱(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경제부총리까지 지낸 김 원내대표의 경우 한미FTA 처리를 놓고 이미 공천 탈락한 강봉균·최인기·조영택 의원 등과 함께 당내의 대표적 온건협상파로 분류돼 공천 탈락설이 끊이지 않아 친노계 및 시민사회파들로부터 공세의 표적이 되면서 마음고생을 해왔다.

지난달 당 추천의 조용환 헌법재판관 선출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처리되면서 이를 둘러싼 ‘원내대표 책임론’도 한몫을 더했다.

인천에서는 이철기 동국대 교수를 연수구에 공천,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맞재결을 벌이게 됐으며 중·동·옹진에 한광원 전 의원을 단수 후보자로 결정했다.

민주통합당은 또 수원갑(장안)과 성남 수정에 대해서는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이에 따라 수원갑은 이찬열 의원과 국방부 국책사업단 홍보실장을 지낸 이재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성남 수정은 지역위원장을 지낸 김태년 전 의원과 당 정책위 부의장 출신의 정기남 성남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를 경선후보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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