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은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더 신나는 토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나래울은 첫째주 체험하는 토요일, 둘째주 보는 토요일, 섯째주 책보는 토요일, 넷째주 사랑을 나누는 토요일로 각각 정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신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셋째주 토요일인 오는 17일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동화구연·독서지도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어 24일에는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기부금 형식으로 1천원 이상을 내고 ‘사랑의 빵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나래울은 이에 앞서 지난 3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상영·인성예절교육을, 10일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
나래울 관계자는 “새학기와 함께 5일제 수업 실시에 따른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학생들에게는 더 신나는 토요일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