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1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1호선 성균관대역서 20대男 열차에 치어 숨져

경부선 성균관대역 인근 철로에서 달리는 전동열차에 사람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밤 10시18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경부선 성균관대역 남쪽 300m 떨어진 철로상에서 윤모(25)씨가 화서역을 출발해 성균관대역으로 가고있던 전철 1호선 성북행 전동열차에 치어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숨진 윤씨가 세류동의 집을 나가면서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긴 점과 1년전 인터넷게임에 빠져 직장까지 그만둔 상태로 최근 게임중독 초기증상 이라는 진단을 받았던 점 등에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당시 열차를 몰던 기관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상행 전동열차가 약 1시간 가량 화서역에 정차하지 않아 화서역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이 성균관대역까지 갔다가 다시 하행 열차를 옮겨타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