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갑) 의원은 미군공여지인 캠프 레드크라우드 개발계획과 관련, “서울과 인접한 여건을 활용해 국제 테마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문 의원은 “공여지를 국제관광테마단지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롯데월드 규모의 놀이시설과 워터피아·야구장·사계절 썰매장 등을 조성하고, 기존 미2사단 사령부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시관·도서관·숙박시설 등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 임기 중 의정부 회룡역 앞, 다락원, 축석고개 등의 대전차 방호벽을 철거했다고 소개한 뒤 “군 당국이 반대해온 회룡천변 방호벽도 철거할 계획”이라며 “예비군 훈련장과 기무사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맞는 개발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자신의 구상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