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의 야권단일후보인 홍희덕 통합진보당 후보는 20일 예비타당성 평가 조사과정부터 난관을 겪고 있는 지하철 7호선 경기북부 연장사업에 대해 의정부·양주 등 인근 4개시의 공동 재정계획 마련 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홍 후보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의 가장 큰 걸림돌은 재원조달 방안의 부재와 시·도 차원의 장기발전방향 부재”라고 지적한 뒤 “경기 북부(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공동 재정계획을 마련해 7호선을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단순히 공사비를 줄일 목적으로 의정부로 국한해 진행한다면 사업의 파급효과 및 효용 역시 줄어 예비타당성 결과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7호선에 대한 경기북부지역의 비전확립과 재정자립을 통해 7호선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