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남중학교에서 실시된 캠페인에는 이훈 서장을 비롯 광명교육장, 학교장 및 학교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관련 전단지, 담당형사 명함 및 홍보물 등 3천매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신고창구 및 대응방법 홍보에 집중했다.
광남중학교 한 학부모는 “언론에서만 듣던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내 자녀가 다니는 학교 앞에서 이뤄지는 것을 보니 안심이 되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훈 서장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체감 안전도가 안정될 때까지 경찰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홍보와 예방에 나설 것”이라며 “경찰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